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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셋트 Entertainment 블로그!! 시로우카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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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글 타오르는 여름 햇살 아래 아스팔트 위에서 아른거리는 아지랑이를 따라

나는 익숙한 거리를 걷고 있었다.

"다행히 아직은 많이 변하게 없구나…."

친구들과 만나기로 한 약속을 잊은건 아니였다.

난 친구들을 만나러 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였고

귀에서는 CD-PLAYER가 힘차게 '윙~윙' 돌며 언제나 듣던 노래를 들려주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작년 여름이 떠올랐다.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을 기억을 따라서 아니 쫒아서 잠시 생각에 빠져 있을 때였다.

순간 뜨거운 햇살에 정신을 차리게 되었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두번 다시 타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버스를 타고 그곳에 도착해 있었다.

"바보같이 지금 이곳에 와서 멀 어쩌자는 거야?!!…."

왠지 모를 패배감이 몰려왔다. 다시는 오지 말아야 할 곳에 왔다는 생각에 자존심이 무너지는 듯 했다.

하지만 그런 생각도 잠시... 곧 가슴 깊숙이 묻어 두었던, 다시 꺼내고 싶지 않았던 추억이 머리 속을

혼란 스럽게 했다. 머리속으론 거부 했지만 몸은 익숙하다는 듯 추억이 묻어있는 거릴 걸었고

난 그렇게 친구들과의 약속은 잠시 뒤로 한채 추억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혼자 걷는것 빼곤 다를바가 없는 익숙한 길…. 때로는 짖굿은 장난을 치며 걸었고

걸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그 이야기 하나 하나가, 단어 하나 하나가 머리속에서가 아닌

CD-PLAYER를 통해 이어폰으로 들려오는 듯 생생하게 들려왔다.

이마엔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며 다시금 나에게 여름이 왔다는 사실을 알리는듯 했다.

그렇게 나의 여름은 천천히 시작 되고 있었다.

Posted by 시로우카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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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생각하는걸 좋아한다.

그래….

그냥 생각하는걸 좋아 한다.

단지 그 생각이 행동으로 표현이 부족하다. (대부분이 그렇지만 -_-llll)

하지만 생각을 끄적거리는것도 생각하는것 만큼 좋아한다. = _ =a

미니홈피나 블로그가 생기기전인 고등학교땐 개인적으로 홈페이지를 운영을 하고 싶었다.

그거 역시 스킬 부족과 노력 부족 등 여러 가지의 결함으로 인해 무산되고 말았지만….

그러다 싸이월드가 나왔고 몇번 건드려봤지만 미니홈피라는건 나에겐 너무 귀찮은 것이였다.

뭐 글 하나를 적더라고 이쁘게 꾸미고 싶다는 욕심이 먼저 앞서기도 했지만

언제나 시간이 부족했다. -_-lll 하고 싶은게 많았기 때문에….

그래서 미니홈피를 버렸다. ㅋ 가끔 들어가긴 하지만 뭐 버린거랑 마찬가지지.

군 전역 후 이번엔 미니홈피 다음으로 유행인 블로그에 도전을 해보았다.

하지만 그 역시 결과는 실패 였다. o i ^ i o 적응이 안됐다.

전역한 후에 해보는 블로그는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르는 알 수 없는 것이였다.

뭐가 그렇게 어렵고 복잡한지 잘 꾸미려면 이것저것 알고 만들고 붙여야 할게 너무 많았다.

컴퓨터로 하는 것 중에서 내가 적응 못한다는것에 조금은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세상은 디지털로 가고 있지만 바뀌지 말아야 할 아날로그는 분명히 존재 하고 존재 해야만 한다.

지금도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지만 아직 난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은 노트에

나의 생각을 끄적이며 생각하는걸 좋아 한다. = _ =lll
Posted by 시로우카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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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넘게 노트북을 사용해 오면서 (거의 쓰지도 않은것이 문제라면 문제) 마우스 없이

오직 터치패드만으로 살아왔었다 ㅋㅋ 그렇게 힘겹게 살아왔는데 !!!

나에게도 드이어 마우스가 생겼다 > _ < 오예~ 아싸 ~ 너무 ~ 좋아 ~ = _ =ㅋ

마우스 사기전에 블루투스 마우스도 생각을 해봤는데 나중에 테탑에서도 멀리 쓰기 위해서

무선 마우스를 샀다. ㅋㅋ 자!! 그럼 이쯤에서 나의 마우스!! VX NANO를 소개 하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에 있는 것들이 마우스를 사면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구성품들이다.

왼쪽에서부터 안내책자, 드라이버 CD, 파우치, 행사기간이라 온 경품쿠폰, 로지텍 VX NANO마우스

순서이다. 그리고 이 마우스의 핵심인 리시버를 공개하겠다!!! 두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이 바로 VX NANO의 핵심인 리시버이다. 대략 길이는 1Cm정도 되는데 정말 작다. + _ + 웃훙!

노트북에 꽂아 놓고 가방에 그냥 넣어도 될 정도 이기는 한데 괜히 어딘가에 걸려서 망가질까봐

그냥 마우스 안에 리시버를 꽂는 곳에 넣어 놓고 다닌다. 리시버도 작고 로지텍이라는 브랜드도

있어서 마우스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다. ㅠ _ ㅠ 선물 너무 고마워~~~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마우스의 특징이라면 휠에 기능이 2가지가 있다는 것이다.

첫번째는 휠을 클릭하게 되면 휠의 용도가 변한다는 것인데, 일반 휠처럼 휠을 올리거나 내릴때

툭툭 걸리는 느낌으로 돌아가지만 한번 클릭해서 눌러주면 휠은 걸리는 느낌없이 그냥 막 돈다.

그래서 웹서핑에서 드래그로 막 내릴때나 올릴때 유용하게 사용되는 기능이다.

두번째는 휠을 좌우로 움직일 수 있는데 마우스 컨트롤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원하는 기능을

넣어줄 수 있다. 난 특별히 넣을게 없어서 그냥 볼륨설정을 하게 해놓았다.

프로그램 코딩할때도 그렇고 마우스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

보증기간이 3년이니까 그리고 비싼 만큼 A/S도 잘 해준다고 하니까 적당히 쓰면서 A/S도

받아가면서 써야 겠다. > _ <

Posted by 시로우카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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